타임즈 임성희 기자 | 인천시교육청북구도서관은 2021년 길 위의 인문학 ‘Song For You’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은 도서관을 기반으로 독서·토론·탐방을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의 문화 수요와 자생적 인문 활동 확산에 기여한다.

길 위의 인문학 ‘Song For You’는 6월 2일부터 10월 6일까지 수요일마다 총 12회차에 걸쳐 실시하며 음악과 역사를 연계한 인문학을 주제로 △ 인천콘서트 챔버의 인천근대양악열전 △ 로큰롤을 발전시킨 아티스트가 사회에 끼친 영향 △ 가사로 노래하는 한국의 포크송 등이 진행된다.

나영희 관장은 “우리 지역의 역사를 음악으로 풀어 생각해 보고, 로큰롤과 가요의 문화 속에 담겨진 의미를 찾아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오프라인을 연계해 운영할 예정이며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북구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