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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동·서구 일대에 보행로 환경개선사업 실시

 

타임즈 김시창 대표 기자 | 고양시는 일산동·서구 일대 노후한 보행로 6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7월까지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조성된 지 20년 이상 된 덕양, 일산 지역의 보행자전용도로를 대상으로 2006년부터 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노후한 보행로 주변의 녹지공간을 확대하고 나지화된 기존 녹지대에 수목을 보식한다. 또한 요철이 심한 보도블록을 정비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보행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고양시 녹지과장은 “생활밀접 공간에 녹지공간을 확충해 시민들에게 일상 속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미세먼지와 기후변화에 친환경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4월부터 오피스텔 지하에서 우·배수관으로 버려지는 지하수를 재활용해 일산동구 백석동 보행자도로에 자연형·정형 실개천을 조성하고 있다. 버려지는 지하수가 정화장치를 거쳐 실개천에 흐르게 되며 이 중 일부는 보행자도로에 다시 스며들게 되는 구조이다. 시는 이를 통해 도시열섬현상을 완화하고 백석동 보행자도로를 새로운 형태의 친수 조경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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