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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안양시, 65세 이상 36명 대상 ‘두뇌청춘교실’ 운영해 호응

긍정적 사고와 디지털 인지강화에 중점 둬

 

타임즈 김시창 대표 기자 | “수료식을 마친 어르신들은 친구에게 스마트폰을 이용해 선물보내기, 식당 출입해서 QR코드 사용해 인증하기를 할 줄 알게 됐다고 기뻐했다.”


안양시가 65세 이상 어르신들 대상으로 운영한‘두뇌청춘교실’의 수료식이 지난 18일 동안치매안심센터에서 있었다고 밝혔다.

두뇌청춘교실은 치매예방의 일환으로 노령인구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유지를 도모하고, 스마트폰 기기 등 디지털 소외현상을 완화시켜 정보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개설됐다.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 차원에서 치매안심마을 거주 어르신 15명으로 최소화 하고, 철저한 방역수칙 속 5월 11일부터 12회에 걸쳐 운영됐다.


전문 강사는 치매예방 및 뇌 활성화를 위한 기억력, 순발력, 사고력, 집중력, 판단력 등 5개 영역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했다.

운영과정에서는 치매관련 정보와 예방, 긍정적 삶의 동기부여를 위한 스웨덴 최고령 블로거 다그뉘 칼손(109세) 활동에 따른 동영상이 관심을 끌었다.


특히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인지강화 프로그램 설치와 사용, 다양한 스마트폰 활용법 교육 코너가 구성되는 등 뇌 건강에 여러모로 알찼다고 어르신들은 입을 모았다.


시는 오는 9월 중 제2기‘두뇌청춘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노령층의 활기차고 긍정적인 삶으로의 변화를 유도하고 디지털 소외현상을 완화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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