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김시창 대표 기자 | 인천서부소방서는 22일 오전 공장밀집지역의 안전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화재예방대책을 마련하고자 한국산업단지 공단주안지사에 방문하여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한국산업단지 공단주안지사는 약 397개소의 업체가 밀집되어 있는 산단으로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의 확대 가능성이 농후하며, 화재 피해액이 막대하고 유해화학물질의 누출로 인근 주민들까지 피해를 입을 수 있어 사고가 일어나 기전 자체적인 안전관리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추현만 서장은 한국산업단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속보설비 오작동을 동화 양치기 소년에 빗대며 한 번의 방심으로 대형화재가 발생할 수 있으니 우리 모두가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모든 업체가 안전의식을 한 단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