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김시창 대표 기자 | 이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박경미)가 이천양정여자고등학교(학교장:김학식)와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와 지역사회”를 주제로 청소년교육을 진행한다. 양정여고의 자율교육과정으로 마련된 금번 교육은 1학년 250명, 3학년 50명 총 300명이 참여하게 된다.
지속가능 발전교육은 7월 8일부터 9일까지 2일동안으로 교육주제는 ①지속가능한 미래와 지속가능발전 ②기후변화원인과 대응 ③재활용과 분리수거 ④생물다양성과 코로나 19 ⑤에너지전환과 탄소중립 등으로 다양한 사례와 실천과제, 게임 등을 곁들여 진행될 예정이다.
이상범 이천지속협 운영위원장은 “이천의 초, 중학교에 환경 관련 과목이 없고 고등학교 교양과정에서도 환경 등을 주제로 채택하고 있는 학교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번에 양정여고의 자율교육과정을 시작으로 보다 많은 학교, 청소년 관련 기관등에서 지속가능발전, 환경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지길 희망한다”로 말했다.
이번 교육에는 이천시지속협에서 지난해 추진한 “지속가능발전시민강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약 30여분의 시민강사를 양성하였고, 그 중 일정의 교육과정을 수료한 지속가능발전시민강사 11명이 참여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