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김시창 대표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8일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서구 가좌동)과 버스운송사업조합(남동구 서창동) 등을 찾아 버스·택시 이용을 위한 코로나19 대응 안전수칙 운행 점검을 통해 인천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은 최근 플랫폼 업체와 수수료 갈등 문제, 개인택시조합의 다기능 복지센터 건립, 개인택시 대·폐차량 보조금 지원 등의 예산 지원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영업환경 악화로 인한 매출 감소로 신속한 재난지원금 지급 등을 요청했다.
또 버스운송사업조합에서는 코로나19의 최일선에서 일하는 운수종사자의 근무여건 현황을 살펴보고, 버스 운행 시 친절 서비스 강화와 광역버스 운행에 따른 근무시간·최저임금 제약의 제도적 현실화, 버스준공영제 감사원 지적사항, 시민 요청의 버스노선 조정 등의 애로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고존수 위원장은 인천시민의 발인 대중교통의 코로나19로 인한 빈틈없는 대응을 강조하며, “인천시민을 위한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시민 안전에 대한 예산 투입과 행정적 지원을 위해 인천시의회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