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김시창 대표 기자 | 

□ 중원노인종합복지관(관장 신명희)에서는 9월 13일부터 10월 3일까지 21일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중원걷기 시그널’ 비대면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 3회째를 맞이한 비대면 걷기축제는 중원노인종합복지관 개관 14주년을 맞이하여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제한된 상황에서 일상생활 속 걷기 운동을 통해 시민의 건강 증진 뿐 만 아니라 사회적 거리두기로 단절된 지역사회와도 소통하고자 기획된 행사이다.

□ 비대면 걷기대회는 걸음수를 측정하는 ‘워크온(WALK-ON)’ 어플을 활용하여 진행되며, 걷기 챌린지에 참여하여 행사기간 동안 4만보 걷기를 달성한 시민에게는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 중원노인종합복지관(관장 신명희)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신체적 건강 위축뿐만 아니라 코로나 블루(우울)를 넘어 코로나 레드(분노)로 직면할 만큼 대인관계가 단절되는 힘든 시기에 생활 속 걷기운동을 통해 지역 공동체성을 회복 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센터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편, 중원노인종합복지관(관장 신명희)에서는 노인을 후배시민과 공동체를 돌보는 주체적인 시민이자 선배로서 바라보며 다양한 선배시민 실천을 수행하고 있으며 최초로 공동체 건강돌봄을 실천하는 선배시민 이야기를 담은 웹툰을 발간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원노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