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 자율주행버스 ‘주야로’가 오는 22일부터 일반시민을 태우고 시범운행을 시작한다. 주야로는 안양시가 2022년에 시작한 자율주행 시범사업으로 제작한 18인승 버스이다. 자율주행으로 상용화된 차선 유지, 자동 제동 및 차량 간 거리 유지와 같은 센서 감지 기능에 더해 차선 변경, 정류장 정차, 교통 신호 인식 등의 자율적 인지 기능을 갖췄다. 아울러, 안양시 주야로는 ▲낮(晝)에는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대중교통이 종료되는 심야(夜)에는 관내 전철역을 연계한 노선을 운행해 시민 편의를 높인다는 뜻을 담고 있다. 시는 이달 22일부터 올해 8월까지 관내 2개 노선에서 주야로를 시범운행하고 자율주행버스 이용에 대한 의견 및 개선사항을 수렴·반영해 8월 정식으로 대중교통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시범운행기간 동안 주야로는 무료로 운행되며, 시민들은 별도의 예약없이 해당 노선 내 원하는 버스정류장에서 승하차할 수 있다. 다만,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운행하지 않고, 6세 미만의 영유아는 탑승이 제한된다. 주야로는 낮시간대인 10~17시에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지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는 지난 15일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안양그린마루’를 방문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안양그린마루’는 옛 분뇨처리장 관사 건물에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그린리모델링을 추진해 그린체험관(본관), 마루교육관(별관) 2개동에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전시․체험공간을 마련한 것으로 이 달 25일 개관을 앞두고 있다. 이 날 현장에는 시 관계공무원들도 참석해 여러 체험 프로그램 및 전시 공간의 기획 의도 등에 대해 설명하고 시설 견학 후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윤경숙 위원장은 “안양그린마루 조성을 위해 노력해주신분들께 감사드리며,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아이들에게 친근하고 재미있게 설명할 수 있는 장이 되도록 안전관리 등 막바지 준비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의회의 의원연구단체인 '지속가능과 안양의 미래 연구모임'은 지난 15일 시의회 시민토론방에서 1차 토론회를 갖고 본격적인 의정연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지속가능과 안양의 미래 연구모임'은 김도현의원을 대표의원으로 하여 김경숙, 김정중, 박준모, 장명희, 이동훈, 곽동윤 의원 7명으로 구성됐다. 이 날 토론회는 책임연구를 맡은 서경대학교 정책디자인센터 김보람 교수의 착수보고에 이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 △적정한 청정에너지 △책임있는 생산과 소비 △기후변화 대응 등 세 가지 목표에 따른 주제 토론이 이어졌다. 김도현 대표의원은 “지속가능발전이 추상적 구호에 머물지 않으려면 정책의 실천단위인 지방정부의 확고한 철학과 구체적 추진계획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생태, 기후환경, 에너지 등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안양시의 현 주소를 점검하는 유의미한 연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이번 연구를 통해 효율적 민-관-산-학 거버넌스 구축, 유관기관 간의 체계적 역할 정립, 국내외 사례조사를 통한 정책 대안 마련에 집중할 것”이라며 토론회, 벤치마킹 등 시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는 지난 13일 동안구 비산동 안양종합운동장에서 ‘2024 시장기(배) 종목별 체육대회 통합개회식 및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출정식’을 갖고 필승 결의를 다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오전 9시부터 1시간 동안 열린 행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 국회・도・시의원, 안양시체육회 임원진 및 종목단체장, 출전선수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전보고・단기 전달・선수대표 선서 등이 진행됐다. 올해 시장기(배) 체육대회는 이달 28일 궁도대회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31개 종목의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총 25개 종목에 1만8600여명의 관내 체육인이 참여해, 올해는 더 많은 체육인이 참여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제70회 경기도 체육대회는 파주시에서 5월 9~11일에 3일간 열린다. 안양시에서는 육상・골프・축구・테니스 등 24개 종목에 선수 303명, 임원 125명 등 428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올해 개최되는 시장기(배) 체육대회에서 모든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치고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대회가 치러지도록 지원하겠다”면서 “경기도체육대회에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는 제44회 장애인의 날(4. 20.)을 맞아 오는 19일 14시 시청 강당에서‘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을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안양시 등록장애인은 총 2만1471명으로, 시는 이날 장애인단체 회원, 장애인시설이용자, 재가장애인 및 그 가족, 시민 등과 함께 기념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식전행사는 안양3동 사물놀이팀 ‘태을’과 수리장애인복지관 칸타빌레 합창단이 흥겨운 공연을 펼친다. 본식에서는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과 모범 장애인 유공자 27명의 시상, 안양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의 생활지원금 전달 등이 진행된다. 이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변검매직쇼가 무대에 오른다. 이날, 시청 강당 앞 홍보홀과 민원실 앞 광장에서 13시부터 16시 30분까지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린다. 교통장애인협회 및 소울음아트센터 등이 사진·그림 작품을 전시하고, 수리장애인복지관의 발달장애인 바리스타가 이동식 카페를 운영한다. 장애인 보조기기 수리, 금융상담, 손마사지 및 네일케어, 기념사진 촬영, 캐리커처 그리기 등 총 18개의 홍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청계사에서 진행한‘투게더·인성 공유학교- 더불어 숲학교’를 시작으로 안양미리내공유학교의 문을 열었다. 안양미리내공유학교는 ‘안양의 다양한 지역교육 자원을 활용하여 미래 글로컬 리더로의 내일을 그려 나가는 학생 맞춤형 안양 공유학교’를 의미한다.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지난해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안양미리내공유학교에 대한 설문을 실시했고, 그 결과 요구도가 높은 ▲기본인성 ▲미래·에듀테크 ▲진로 ▲문화예술·체육 ▲글로컬·언어 영역에서 학생 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각 프로그램에 대한 세부 내용은 5월 중 가정통신문,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 및 기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부모님과 함께 참여한 학생은 “청계사에 처음 왔는데 학교 밖에서 부모님과 손잡고 숲체험을 하며 자연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고, 안양미리내공유학교 활동을 통해 우리 가족이 더욱 친해진 것 같다. 앞으로 체육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승희 교육장은 “4월 청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가 청년정책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청년들을 직접 찾아가 청년정책을 설명하고 소통하는 ‘찾아가는 청년정책 배달’ 서비스를 연말까지 지속 추진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관내 대학・일반고 및 특성화고・범계역 청년출구 등 18곳을 직접 찾아가 총 929명의 청년에게 다양한 안양시의 청년정책을 홍보했다. 시는 ▲청년커리어 고민 솔루션‘올큐’사업 ▲청년가구 이사비 지원 사업 ▲청년네트워크(단체·동아리) 활성화 지원사업 등 청년들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청년정책을 모아 신청 단체에 맞춤형으로 설명회를 진행했다. 해당 서비스에 대한 청년들의 호응이 높자 시는 해당 서비스를 올해 12월까지 이어간다. 올해는 현재까지 총 13회에 걸쳐 431명을 대상으로 청년정책을 설명했다. 오는 5월에는 성결대 주최 축제에 찾아가 청년정책을 배달하고 현장에서 소통할 계획이며, 4~7월에 특성화고 5곳을 방문해 졸업을 앞둔 고3 학생들에게 관련 정책을 소개할 계획이다. 안양시에 있는 대학 및 기업, 청년공간 등 청년들이 모인 곳이면 누구나 안양시 청년정책관에 ‘찾아가는 청년정책 배달’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방문하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가 직원들의 청렴 실천을 유도하고 청렴 시책을 효율적으로 전파하기 위한 ‘청렴지기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1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안구 비산동 트리니티컨벤션에서 ‘청렴지기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열었다. 시는 부서별로 청렴지기를 지정해 부서 내 직원들의 청렴 활동을 지원하고 관리하도록 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일상 속 청렴 이야기’를 주제로 청렴 교육, 청렴의 향을 느끼며 청렴 의지를 다지는 ‘청렴 커피 만들기’, 즐겁게 소통하며 청렴을 배우는 ‘청렴오락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청렴오락실은 퀴즈・브레인스토밍・눈치게임 등 대중적으로 유명한 게임에 청렴과 소통을 가미해 재해석한 청렴 활동으로, 최대호 안양시장이 직접 참여해 직원들의 관심과 공감을 이끌었다. 최 시장은 “함께 즐거운 게임을 통해 청렴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젊은 직원들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면서 “앞으로도 청렴을 어렵게만 접근할 것이 아니라 쉽고 재미있는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청렴한 조직문화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기존의 자기주도 청렴상시학습, 안양청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는 침수 우려가 있는 취약도로 비산교 하부도로 등 4곳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상도로는 비산교, 내비산교, 수촌교, 대한교의 하부도로로, 하천가의 위쪽에 만든 도로이다. 자동차단시설은 침수심이 20㎝ 이상이거나 현장 감시 후 필요시 도로의 통행을 신속하게 제어할 수 있는 시설이다. 시는 12억원(국비 3억원, 시비 9억원)을 투입해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4곳에 대한 실시설계를 마쳤으며, 이달 공사를 발주하고 우기 전인 6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하천 및 도로의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CCTV 및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통행 차량 또는 사람이 상황을 인지하기 쉽도록 전광판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12일 13시 안양시 김동근 도로교통환경국장 및 담당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경기도 김능식 안전관리실장 등과 비산교 하부도로(학의천 하상도로) 현장을 합동점검했다. 그 자리에서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우기철에 대비해 전국 주요 하천변 등 취약지역 예방대책을 강화하고 있다"며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자동차단시설 공사 추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는 환경오염 행위 감시 및 환경보전 활동에 앞장설 시민, 환경단체위원 등 60명을 명예환경감시원으로 신규 위촉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12일 오전 10시 시청 회의실에서 위촉식과 함께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명예환경감시원은 폐수 무단 방류, 공사장 비산먼지, 수질오염 행위, 악취 및 소음, 진동 등 모든 환경오염행위를 감시하고 신고 역할을 맡아 3년간 활동한다. 아울러, 쓰레기 분리수거와 감량, 탄소포인트 참여 등 환경보전활동에도 앞장선다. 시민들의 환경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고 환경보전을 위한 생활 실천을 독려하는 다양한 캠페인도 펼칠 계획이다. 위촉장을 수여한 최대호 시장은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 도로 물세척 및 비산먼지 제거 살수차 운행, 유해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관리 및 단속 등 다양한 환경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명예환경감시원에 감사드리고, 환경오염 및 불법행위 감시 및 신고 등의 환경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 최대호)은 5월부터 진행되는 ‘2024 안양시 학부모 아카데미’ 연수생을 오는 15일부터 700명 선착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학부모 아카데미는 고교학점제부터 2028년 대입 개편안 및 지원 전략, 자녀를 위한 성교육과 학부모 스트레스 관리까지 다양한 주제를 김상욱(경희대 물리학 교수), 최재붕(성균관대 기계공학부 교수), 양재진(정신건강전문의) 등의 명사들과 함께 10차례에 걸쳐 다룰 예정이다. 첫 강의는 5월 3일 안양시청 강당에서 김상욱 교수가 ‘물리학이 우주와 인간에 대해 알려 준 것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6월 4일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이 특별 강사로 나서 ‘안양시 명품교육 사업을 통한 우리 아이 길라잡이’를 주제로 안양시의 다양한 교육사업을 학부모들에게 직접 설명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안양시에 거주하는 학부모 누구나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고, 세부 사항은 재단 미래인재교육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최대호 이사장은 “이번 아카데미는 안양시 학부모분들이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며 자녀를 위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노동인권센터는 노동자들의 건강한 문화생활 및 여가 활동 육성을 위해 ‘비정규직 노동자 동아리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센터는 안산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부천시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 시흥시노동자지원센터, 경기중부비정규직센터 등 4개 단체와 ‘남서권역 컨소시엄 사업단’을 구성하여 경기도 공모를 통해 총 5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이를 통해 경기 남서권역에 기반을 두고 활동하는 동아리를 대상으로 최대 150만원까지 활동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나 단체, 또는 개인도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정기간담회나 합동발표회 등의 공동사업에 필수로 참여해야 한다. 단 영리 목적이나 정치적ㆍ종교적 목적의 단체는 지원하지 않는다. 손영태 센터장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 다양한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노동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노동인권센터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노동 인식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한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본 사업은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진행되며,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18개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총 310학급 7천명의 학생들에게 노동인권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11일에는 안양문화고에서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올해 교육의 첫 수업이 열렸다. 교육은 반별 2시간 내외로 진행됐고, 노동3권 및 근로계약서 작성법 등의 이론 교육부터 모둠 활동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 발생한 다양한 사례를 접해보는 시간까지 다양한 내용을 담았다. 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노동인권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의 열띤 반응에 힘입어 올해는 교육 대상 학교를 7개 고등학교에서 18개 중고등학교로 대폭 확대했다”며 “학생들이 노동 현장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올해도 세심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는 2024년 한 도시 한 책 읽기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시민 선호도 조사를 오는 18일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진행된 시민 추천과 아동문학가, 교사, 소설가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통해 올해의 책 후보도서 11권을 선정했다. ▲일반 분야 ‘너무 보고플 땐 눈이 온다’(고명재), ‘마지막 마음이 들리는 공중전화’(이수연),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강용수), ‘초보 노인입니다’(김순옥), ‘튜브’(손원평) 등 5권 ▲청소년 분야 ‘고요한 우연’(김수빈), ‘비스킷’(김선미), ‘열다섯에 곰이라니’(추정경) 등 3권 ▲어린이 분야 ‘열세 살의 걷기클럽’(김혜정), ‘오늘부터 배프! 베프!’(지안), ‘오리부리 이야기’(황선애) 등 3권이다. 후보 도서를 대상으로 시민 선호도 조사를 진행해 분야별로 1권씩 최다 득표를 한 도서가 ‘올해의 책’으로 최종 선정된다. 선호도 조사는 온·오프라인으로 함께 진행된다. 안양시 공공도서관 및 갈산작은도서관 내에 설치된 판넬에 투표하거나 안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구글폼에 접속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3권의 도서는 4월 23일 발표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안양예술공원과 평촌지역 안양의 도시문화를 배경으로 설치된 APAP 공공예술작품을 감상하는 ‘APAP 작품투어’ 프로그램을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APAP 작품투어는 2005년 이래 지난해 제7회까지 진행된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의 공공예술 작품을 전문 도슨트의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4월부터 시작된 ‘APAP 안양예술공원 투어’에서는 관악산 기슭 곳곳에 자리한 예술작품을 둘러볼 수 있다. 2005년 APAP 첫 시작의 순간부터 지난해 설치된 우종택 작가의 ‘반영산수’와 넥스트 아키텍츠의 ‘비밀의 숲’ 등을 두루두루 살펴볼 수 있다. 올해 작품투어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2024 전시해설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체험ㆍ창작 워크숍 등과 연계한 다채로운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5월부터는 일몰 후 조명이 켜진 안양예술공원에서 즐기는 ‘APAP 나이트 투어’와 영어 전문 도슨트의 해설과 함께하는 ‘APAP 영어투어’, 평촌공원 및 평촌중앙공원 등을 중심으로 평촌지역 작품을 살펴보는 ‘APAP 평촌투어’도 함께 운영한다. 작품투어는 회차당 20명 내외 60~90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산업진흥원은 입주기업의 다양한 의견 수렴 및 기업 간 네트워킹 강화를 위해 1일과 8일 두 차례에 걸쳐 입주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진흥원은 기업 인프라 지원을 위해 ▸본원(동안구 시민대로258번길 25) ▸동안벤처센터(동안구 학의로250번길) ▸안양창업지원센터(동안구 시민대로327번길 11-41) ▸중장년지원센터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입주시설에는 총 120여개의 기업이 입주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신규입주기업 소개, 안양시 중점 추진 사업인 청년창업펀드 추진 경과 공유 및 안양산업진흥원 기업지원사업 안내와 기업 애로 사항 파악 등 다양한 의견을 듣고 나누는 자리로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여한 ㈜에이치브이엠은 벤처집적시설에서의 집중 육성을 통해 성장한 기업이 관내에 이전할 수 있는 공간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냈고, 브이에스커뮤니티는 최대 입주 기간 확대 건의 및 대학과 지자체 간 연계 사업의 개선점을 제시했다. 이번 간담회를 주최한 최대호 이사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기업하기 좋은 안양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협업을 통해 4차 산업을 선도하는 미래가치 창출이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 경기도 교육청에서 공모한 ‘2024 창업 체험교육 거점기관’에 6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본 사업은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대응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창업가 정신 함양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2019년부터 6년 연속 거점기관으로 선정된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올해 12월까지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 생태계 거버넌스 운영 고도화 ▲창직 클럽 BLOOM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프리마켓 ▲지역 기반 창직 활동 지원을 통한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 ▲창업 캠프 ▲안양형 IR 대회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최대호 이사장은 “재단은 창업 체험교육 거점기관으로서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여 안양형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대호)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세탁을 제공하는 ‘씽싱 세탁서비스’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씽싱세탁차(씽씽 달리는 싱그러운 세탁차)는 2023년 ㈜수퍼빈의 후원으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을 받은 사업으로, 관내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며 무료 세탁 서비스도 제공한다. 세탁차량은 드럼세탁기 1대와 건조기 1대를 갖추고 있으며, 급수 및 배수가 가능해 주차 장소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방문해 세탁을 할 수 있다. 9일 달안동을 찾은 씽싱세탁차는 평소 세탁하기 힘든 두꺼운 이불이나 담요 등을 세탁하고 건조까지 제공해 취약계층 가구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은 물론 청결한 위생관리에 도움을 주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동세탁서비스가 취약계층 가구의 쾌적하고 위생적인 생활환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 동안구는 소방시설 주변 주정차 금지구역 21개소에 고휘도 유리알 반사 연석과 형광 고휘도 반사 표지를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 요건 완화로 인해 소방시설 주변 주정차 금지 위반 단속이 2023년 기준 전년 대비 3배 이상인 9,894건으로 폭증한 가운데, 적색 금지표시를 인지하기 어렵다는 민원이 빈발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소방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 신고는 18시 이후 야간시간대 신고가 61%에 달해 야간 시인성 개선이 시급한 상황으로, 구는 신고의 약 40%가 발생한 범계역·평촌역 일대를 우선으로 시인성 개선 조치를 시행했다. 도색 훼손이 심한 구역은 재도색을 했고, 연석 표면에 고휘도 유리알 반사 재료를 입히고 형광 반사 표지를 추가로 설치해 야간에 차량 불빛을 반사하여 주정차 금지구역 표시가 보다 분명하게 보이도록 조치했다. 이문규 구청장은 “소방 활동에 필요한 최소한의 공간을 확보하는 것은 시민들의 생명과 직결되는 사항”이라며 “개선 조치의 효과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다른 지역으로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 명예시민과장과 청원경찰이 지난 8일 시청 인근에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를 당하고 있는 피해자를 발견하고 신속히 경찰에 신고해 피의자 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9일 안양시에 따르면, 오영임 명예시민과장(65), 정형옥 명예시민과장(66)은 8일 오후 2시30분경 시청 로비에서 피해자 A씨가 현금이 든 쇼핑백을 들고 통화를 하며 배회하는 것을 목격했다. 이들은 A씨의 행동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주시하다가 청원경찰 권순출씨(59)에게 알렸다. 권씨는 이를 경찰에 즉시 신고했으며, 경찰의 지시에 따라 A씨의 접선 장소를 기존 평촌중앙공원에서 시청 앞 카페로 변경하도록 했다. 권씨와 또 다른 청원경찰 이봉우씨(59)는 A씨와 동행했다. 이후 경찰은 전화금융사기 가담 피의자인 60대 남성을 현장에서 붙잡았다. 9일 오후 3시30분 시청 접견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장현덕 안양동안경찰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재산 피해를 막은 이들을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안양동안경찰서는 감사의 뜻으로 명예시민과장들에게 감사장과 포상금 30만원씩을 전달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들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