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LPG 신차를 구입하는 어린이 통학차량을 대상으로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 사업은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고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해 실시된다. 시는 약 3억원 규모로 대당 700만원씩 총52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2월 14일부터 11월 10일까지 신청 접수 받으나 예산 소진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사용하기 위해 LPG신차(9인승이상 15인승이하)를 구입하려는 관내 어린이 통학차량 소유자로 신청자가 많을 경우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하고 그 결과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다만 해당차량이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후 의무운행기간(구조변경검사일로부터 2년)이 경과하지 않은 경우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고, 미세먼지 배출 저감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