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학생들 늦은 밤 귀갓길 환하게 밝혀준다

  • 등록 2023.03.27 10: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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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까지 구천면로 및 상암로 노후 방전등 91개 LED가로등으로 교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야간 자율학습을 마친 학생들이 늦은 시간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오는 4월까지 통학로 일부 노후 방전등을 LED 가로등으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구천면로 835m(한영중고교앞교차로~강동고교입구교차로) 구간과 상암로 100m(효성빌라~주몽재활원) 구간으로, 총 91개의 노후 방전등을 고효율 LED 등기구로 교체할 예정이다.


깔끔한 외관의 이 LED 등기구는 연색성, 즉 사물 본연의 색을 살리는 성질은 뛰어나면서도 효율은 높아 적은 에너지로도 야간시간대에 자연광에 가까운 밝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만들어준다. 고효율로 에너지 및 전기요금 절감에 큰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빛 공해로 인한 주택가 불편 민원도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가로등 개선사업은 상일제1동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돼 추진하게 된 것으로, 일상생활 속 불편함을 주민들이 적극 나서 아이디어 제안을 함으로써 학업으로 늦은 시간 귀가하는 학생들이 불안함 없이 안전하게 지나다닐 수 있게 됐다.


김경근 도로과장은 “앞으로도 강동구는 가로등 개선사업 지역을 확대해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통행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시창 기자 korea11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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