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지사, 우주항공청 설치 특별법 심의 앞둔 과방위에 초당적 협력 요청

  • 등록 2023.07.11 16:49:58
크게보기

전세계가 경쟁하며 우주산업 열어갈 우주항공청 설치, 늦춰서는 안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11일 오전 국회를 방문해 우주항공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안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우주항공청 설치 특별법에 대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심의가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우주항공청의 조속한 출범을 위해 박완수 경남도지사, 박동식 사천시장, 서희영 사천상공회의소 회장이 함께 국회를 찾았다.


이날 박 도지사는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 장제원 과방위 위원장, 양당 간사인 조승래·박성중 의원과 이인영 과방위 위원, 김두관·민홍철 의원을 연이어 방문해 우주항공청 설치 특별법 통과를 위한 초당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건의문을 전달했다.


박 도지사는 “우주산업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 때문에 전 세계가 경쟁하는 상황에서 우주개발 역량은 국가안보와도 직결된 문제기 때문에 잠시도 늦출 수 없다”며 “대한민국 우주경제를 이끌어갈 우주항공청이 조속히 설립될 수 있도록 국회 과방위 전 위원들의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는 “우주항공청 설치에 대한 이견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장제원 과방위 위원장은 “조속한 시일 내에 우주항공청 설치 특별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해 우주항공청 설치 특별법의 국회 통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경남도는 정부의 우주항공청 연내 개청에 속도를 내기 위해 우주항공청 설치 특별법 시행령 등 하위법령 또한 준비 중인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임시청사와 본 청사 건립 후보지를 우주항공청설립추진단에 제출했으며, 정주여건 조성을 비롯한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등 사천의 우주항공청 설치를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시창 기자 korea1144@naver.com
Copyright @타임즈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사기막골로 99 성남센트럴비즈타워2차 16층 1604호 | TEL : 031-707-1144 | FAX : 031-789-6800 | H.P : 010-4766-1144 타임즈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경기, 아52365 | 등록일 : 2019.10.24 | 발행인 : 김시창 | 편집인 : 김시창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성희 타임즈 광고문의 E-mail : korean1144@naver.com | Copyright ⓒ타임즈 . All rights reserved. 타임즈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 이메일)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사용, 복사, 재배포시 저작권법에 접촉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