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집중호우 피해 입은 경북·충북·충남에 긴급 지원

  • 등록 2023.07.17 10:52:17
크게보기

홍준표 시장, 호우피해가 심한 경북 및 충북·충남에 피해복구 지원 긴급 지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구광역시는 금번 집중호우로 산사태 등 극심한 피해를 입은 경북 및 충청지역의 피해복구를 위해 인력과 장비를 지원하고, 또한 생필품 구입 등에 필요한 재해구호기금 4억 원(경북 2억 원, 충북 1억 원, 충남 1억 원)을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경북지역이 이번 집중호우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피해를 입었고 이재민들이 대거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가까운 이웃인 대구광역시가 가용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미 대구에 본부를 둔 중앙119구조본부와 50사단이 경북지역 피해지역 복구에 투입돼 활동하고 있으며, 긴급한 인명구조 작업이 어느 정도 끝나면 대구광역시 자원봉사자 등이 경북지역 복구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집중호우로 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경북과 충청지역에 필요한 재해구호기금 4억 원(경북 2억 원, 충북 1억 원, 충남 1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경북·충북·충남과 협의해 추가적인 지원사항도 강구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충청·전라·경북지역에 홍수 피해가 집중된 것은 참 안타까운 일이다”며, “실의에 빠진 피해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됐으면 하고,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시창 기자 korea1144@naver.com
Copyright @타임즈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사기막골로 99 성남센트럴비즈타워2차 16층 1604호 | TEL : 031-707-1144 | FAX : 031-789-6800 | H.P : 010-4766-1144 타임즈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경기, 아52365 | 등록일 : 2019.10.24 | 발행인 : 김시창 | 편집인 : 김시창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성희 타임즈 광고문의 E-mail : korean1144@naver.com | Copyright ⓒ타임즈 . All rights reserved. 타임즈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 이메일)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사용, 복사, 재배포시 저작권법에 접촉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