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건강 취약 어르신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온열질환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18명의 방문 건강관리 전문인력이 함께해 어르신의 건강을 챙기고 있다.
동별 담당 방문간호사들은 직접 취약가구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건강 상태를 꼼꼼히 확인한다. 또, 방문 시에는 기본적인 건강 체크는 물론, 폭염 대응 건강 수칙 안내와 행동요령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더불어 여름철 건강관리와 응급상황에 관한 대처법을 알려주고 경로당 등 가까운 무더위 쉼터를 안내할 뿐 아니라, 폭염 대비 건강관리 물품을 지원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폭염 행동 요령으로 “한낮 시간대에는 장시간 야외 외출이나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등을 통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폭염에 대비해 건강 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