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제6호 태풍 ‘카눈’ 북상 사전 대비 만전

  • 등록 2023.08.08 11:3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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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의 행정력을 동원해 피해에 대응할 계획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제6호 태풍 ‘카눈’ 대비 태세에 들어갔다.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로 북상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계양구는 집중호우와 강풍에 대비한 사전 안전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집중호우 시 침수가 우려되는 지하차도 배수시설을 점검하고, 원활한 배수 기능 확보를 위해 집수받이, 하수관로 등을 정비하고, 강풍 시 넘어질 수 있는 가로수에 대한 가지치기, 고정 장치 설치 등 사전 안전조치를 추진하고,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해서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관내 공사장에 대한 사전 안전조치 여부 지도·점검과 안전에 위험 요소가 되는 불법 현수막 제거, 공공게시대 안전조치도 실시했다.

 

9일에는 태풍 북상 전 안전조치 사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으로, 태풍 북상 시 최대한의 행정력을 동원해 피해에 대응할 계획이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태풍 북상 전 최대한의 안전조치를 실시하고, 태풍 대응 시 최대한의 행정력을 동원해 이번 태풍으로 인한 인명피해 발생을 예방하고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구민께서도 기상 상황에 유의하시고 위험 기상 시 안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시창 기자 korea11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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