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회장, LJF 30주년 교류회 주재

  • 등록 2023.10.22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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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임 후 첫 주재… 故 이건희 회장 '韓日 신뢰구축' 의지 계승∙발전
- 日 부품∙소재 협력회사 8곳 핵심 경영진 승지원 초청

□ 30년간 흔들림 없는 파트너십… 미래 개척 위한 동반자 관계 강화
- ▲글로벌 경제위기 ▲4차 산업혁명 대처위한 상호협력 확대 논의

□ 삼성, 국내 협력회사들과도 긴밀하게 협력
- ▲스마트공장 ▲자금 ▲기술 지원 국내 생태계 육성 프로그램 운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 주말 서울 한남동 승지원(承志園)에서

   삼성의 일본 내 협력회사 모임인 'LJF(Lee Kunhee Japanese Friends)'

   정례 교류회를 주재했음

 

   - 올해 발족 30주년을 맞은 LJF는 故 이건희 선대회장이 삼성전자와

     일본 내의 반도체·휴대폰·TV·가전 등 전자업계 부품·소재

     기업들의 협력 체제 구축을 제안해 1993년 시작된 모임임


   - 이번에 열린 모임은 이 회장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주재한 LJF

     정례 교류회로, 한국에서 대면 교류회가 열린 것은 지난 2019년

     이후 4년만임. 당시 이 회장은 와병 중이던 故 이 선대회장을

     대신해 교류회를 주재했음

 

   - LJF 교류회에는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노태문 MX사업부장, 김우준

     네트워크사업부장, 박용인 시스템LSI 사업부장,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최윤호 삼성SDI 사장, 고정석 삼성물산 사장 등 관계사 경영진이

     참석했음

 

     LJF에서는 TDK, 무라타 제작소, 알프스알파인 등 전자 부품·소재 

     분야 8개 협력회사 경영진이 참석했음

 

 

□ 이재용 회장과 LJF 회원사 경영진은 교류회를 통해 지난 30년간의

   협력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음

 

   - 이 회장과 LJF 회원사들은 전세계적 경기 침체와 더불어 ▲코로나 19

     사태 ▲미국-중국 무역분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이 연이어

     겹치는 글로벌 복합위기 상황을 함께 극복하자고 다짐했음

 

     또 인공지능(AI)을 비롯한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을 선도해 글로벌

     윈-윈(Win-win)을 달성할 수 있도록 미래 개척을 위한 동반자 관계를

     한 층 강화하는 데 공감대를 이뤘음

 

   - 승지원 교류회에 앞서 삼성과 LJF 회원사 경영진은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만나 삼성 주요 관계사의 미래 사업 전략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음

 

□ 한일 양국 기업들의 신뢰와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故 이건희

   선대회장과 이재용 회장의 의지에 따라 LJF는 30년간 양국 관계의

   부침에도 변함없이 지속돼 왔음

 

   - 삼성과 LJF 회원사 경영진간 정례 교류회는 코로나 19 사태로 휴회한

     2020년을 제외하고 지난 30년간 매년 열렸음

 

   - 삼성과 LJF 회원사들은 정례 교류회를 통해 사업장 교차 방문과 

     신기술 세미나 공동 개최 등을 진행하며 협력 관계를 강화해왔음

 

※ (참고)先代의 '한일 기업 신뢰구축' 의지 계승∙발전시킨 이재용 회장 

 

   - 故 이건희 선대회장은 1993년 신경영 선언과 함께 LJF 발족을

     제안하며 "부품 경쟁력이 완제품의 경쟁력을 좌우하므로 삼성이

     잘 되려면 부품회사들과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음

 

   - 이재용 회장은 2013년 故 이 선대회장과 함께 LJF 교류회에

     참석했고 6년 뒤인 2019년 교류회를 대신 주재했음. 이어 올해

     회장으로서 첫 교류회를 주최했음


   - 올해 교류회가 삼성이 주요 손님을 맞고 미래를 대비하는 핵심

     의사결정이 이뤄지는 승지원에서 열린 것은 선대의 유지를

     계승하고 더욱 발전시키겠다는 이 회장의 뜻에 따른 것임

 

□ 삼성은 국내 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 국내 협력회사들과도 긴밀히

   교류하고 있으며, 중견·중소 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상생 지원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음

 

   - 삼성은 '협력회사의 경쟁력이 회사의 경쟁력과 직결된다'는 철학에

     따라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돕는 상생형 스마트공장 사업

     ▲협력회사의 원활한 자금 운영을 돕는 상생·물대 펀드 ▲협력회사의

     기술 향상을 위한 기술 교류회 등을 운영하고 있음

 

김시창 기자 korea11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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