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이번 설 연휴도 빠르고 편리한 민자도로를 무료로 이용하세요!

  • 등록 2024.01.31 11:35:44
크게보기

도내 모든 민자도로 통행료 면제(마창, 거가, 창원~부산, 팔용, 지개~남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이번 설 연휴 기간 경남도와 창원시가 관리하는 도내 모든 민자도로에 대하여 통행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도는 정부의 설 민생안정 대책의 일환인 ‘설 연휴 기간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계획’과 연계하여 이번 설 연휴에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도내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통행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정부의 통행료 면제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한다.

 

이번 통행료 면제 기간은 설 전날인 2월 9일 0시부터 2월 12일 24시까지(대체공휴일 포함) 4일간이며, 해당 기간 동안 운전자들은 요금소 진입 시 평소대로 하이패스 단말기를 단 차량은 하이패스 차로로, 하이패스가 아닌 일반차량은 일반 차로로 진입하여 통과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설 연휴 기간 도로 이용객들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통행료 면제 시행 내용을 경남도 및 민간사업자 누리집, 민자도로 내 도로 전광판 표출, 현수막 게시 등 각종 온·오프 라인 매체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설 연휴 4일간 마창대교 21만 대, 거가대로 18만 대, 창원~부산 간(불모산터널) 도로 23만 대 등 총 62만여 대의 차량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용자 혜택으로 돌아가는 무료 통행료는 약 23억 원 정도로 추정하여 이를 전액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창원시 소관 민자도로인 팔룡 터널과 지개~남산 간 도로의 예상 통행량 11만여 대에 대한 무료 통행료 약 1억 2천만 원은 창원시가 별도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작년 1월부터 시행한 거가대교 휴일 통행료 20% 할인과 7월부터 시행한 마창대교 출퇴근 시간 통행료 20% 할인에 이어 올 2월 1일부터는 거가대교를 이용하는 거제시민을 대상으로 평일 출퇴근 시간 통행료 20% 할인을 추가 시행한다면서 앞으로도 도를 찾는 모든 이들의 통행료 부담 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설 연휴를 맞아 도내 모든 민자도로를 무료로 통행할 수 있게 되어 많은 귀성객들과 관광객들이 경남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향을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의 안전 운전을 기원드리며 즐겁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시창 기자 korea1144@naver.com
Copyright @타임즈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사기막골로 99 성남센트럴비즈타워2차 16층 1604호 | TEL : 031-707-1144 | FAX : 031-789-6800 | H.P : 010-4766-1144 타임즈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경기, 아52365 | 등록일 : 2019.10.24 | 발행인 : 김시창 | 편집인 : 김시창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성희 타임즈 광고문의 E-mail : korean1144@naver.com | Copyright ⓒ타임즈 . All rights reserved. 타임즈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 이메일)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사용, 복사, 재배포시 저작권법에 접촉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