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담가족' 고사리 손 모아 수원시 영통구 광교1동에 이웃돕기 성금 기부

  • 등록 2024.02.14 11: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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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시 광교자연앤힐스테이트 내 어린이집을 다니는 같은 반 아이들의 가족모임인‘담담가족’12명이 지난 13일 광교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30만원을 기탁했다.

 

‘담담가족’은 아이들에게 나눔의 소중함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기 위해 함께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으며 “성금은 아이들이 심부름을 하고 받은 용돈, 세뱃돈 등을 모아서 마련했다.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였으면 좋겠다. 아울러 아이들에게 귀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광교1동에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박선희 광교1동장은 “어린아이들에게 아름다운 기부 습관을 만들어주고자 하는 어머님들의 뜻깊은 마음에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또래의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김시창 기자 korea11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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