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한파 생존위협 노숙인 구호에 앞장선 오학파출소 경찰 표창

  • 등록 2024.03.05 10: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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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학동, 적극 협력한 유관기관 경찰에 감사의 뜻을 전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4일 여주시는 한파에 생존위협을 받고 있는 정신질환 노숙인 구호에 적극 앞장선 경기남부청 여주서 오학파출소 소속 이장혁 경위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 날 표창을 수여받은 이장혁 경위는 지난 1월말, 버스정류장과 공공화장실에 노숙하는 대상자를 발견하고, 오학동 행정복지센터 및 관내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한파와 정신건강 위험에 노출된 대상자의 안전을 위해 긴급 입원 조치를 취하는데 총력을 다했다.

 

또한 이장혁 경위를 비롯한 오학파출소 경찰들은 지난해 1월경 폭력성을 지닌 정신질환 노숙자의 건강을 위해 경찰방어용 방패가 깨지는 위험을 무릅쓰고 대상자를 안전하게 이동조치하는데 기여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위험한 상황에서 주저하지 않고 소중한 생명을 구함에 감사드리며, 유공 경찰이 타의 귀감이 되어 여주시 지역사회안전에 초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시창 기자 korea11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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