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시의회는 3월 5일 『제69회 여주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하여 3월 12일까지 8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제69회 임시회에서는 36건의 조례안, 1건의 규칙안, 5건의 동의안, 5건의 의견청취, 2024년도 제1차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구성(안) 등 기타 안건 5건 총 53건을 심의·의결한다.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는 박시선 의원이 위원장으로 선출되어 '여주시 공영개발사업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여주시 보호수 및 노거수 관리 조례안','여주시 공영장례에 관한 조례안'등 의원발의 조례안 16건과 집행부 발의 조례안 20건 등 총 36건의 조례안과 1건의 규칙안이 제출됐다.
여주시의회(의장 : 정병관)는 개회사에서 “여주시의회는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부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주민이 더욱 살기 좋은 여주시가 되도록 민생안정정책 마련에 정진하도록 하겠습니다”라며 시민 복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 개발과 이행에 전념할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서로가 진정어린 마음으로 모든 행정을 추진함에 있어 '선민후당''선공후사'의 정신으로 시민을 주인으로 행복해지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해야 신뢰가 형성되고, 그 믿음을 바탕으로 소통이 이루어집니다. '존중받는 의회', '신뢰받는 집행부'가 되어, 여주시의 힘찬 미래를 싹틔우는 한 알의 밀알이 되어 주시기 바랍니다.”라며 의회와 집행부의 상호 존중과 협력을 통한 시민 중심의 행정 추진과 소통 강화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를 통해 여주시가 시민 모두에게 더 나은 삶의 질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