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행정 이끌 리쿠르팅에 21,719명 지원…'2024년 제2회 공개·경력경쟁 임용시험' 접수 결과발표

  • 등록 2024.04.03 10: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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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인원이 가장 많은 일반행정 9급(456명) 22.7:1, 보건 9급(5명) 70:1로 최고 경쟁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는 3월 25일부터 3월29일까지 진행한 ‘2024년 서울시 공무원 제2회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 필기시험’에 21,719명(총 1,349명 선발)이 접수했다고 밝혔다. 평균 경쟁률은 16.1:1로 전년도(12.6:1)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이번 채용 시험은 27개 직렬 65개 모집단위로, 분야별 경쟁률은 ▴행정직군 21.5:1 ▴기술직군 8.6:1 ▴국가 유공자 등 취업지원대상 1.9:1로 나타났다.

 

모집단위별 접수 인원과 경쟁률을 보면, 가장 모집인원이 많은 일반행정 9급(456명)에는 10,363명이 지원해 22.7: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보건 9급은 5명 모집에 350명이 지원해 70.0: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편, 일반토목(장애인) 9급의 경우 11명 모집에 1명이 지원해 가장 낮은 0.1: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응시자 현황을 살펴보면, 지역별로 ▴서울 14,389명(66.3%) ▴경기 4,120명(19.0%) ▴인천 554명(2.5%) ▴기타 지역 2,656명(12.2%)으로 수도권 지역 응시생이 87.8%를 차지하고 있다.

 

연령대별로는 ▴20대 9,257명(42.6%) ▴30대 8,727명(40.2%)으로 다수를 차지했으며 ▴40대 3,061명(14.1%) ▴50대 이상 572명(2.6%) ▴10대 102명(0.5%) 순이다.

 

또한, 성별 구성은 남자가 9,316명(42.9%), 여자가 12,403명(57.1%)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제2회 공개․경력경쟁 임용 필기시험은 6월 22일 서울시 내 중·고등학교에서 실시될 예정이며, 구체적인 시험 장소는 6월 5일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를 통해 공고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7월 25일 발표되며, 8월 22일~9월 12일 면접시험을 거쳐 10월 2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회승 서울시인재개발원장은 “전문성과 인성을 겸비한 역량 있는 우수한 인재들이 채용될 수 있도록 공정한 시험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시창 기자 korea11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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