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글로벌 크루즈 선사와 손잡고 내년 인천항과 공항을 연계한 크루즈 모항 활성화한다

  • 등록 2024.05.12 20: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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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부터 9일까지 미국에서 주요 크루즈 선사를 대상으로 포트세일즈 진행...
인천항과 공항을 연계하는 크루즈모항 운영 마케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이경규)는 내년 인천항과 공항을 연계하는 크루즈 모항 운항을 20항차 이상으로 확대하기 위해 이달부터 해외 크루즈 선사 대상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미국 NCL(Norwegian Cruise Line)과 Celebrity Cruise 본사를 방문, 선사 임원을 만나 NCL 11항차, Celebrity 2항차 등 내년 인천항 크루즈 모항 운항 총 13항차를 유치하고, 2026년에는 더 확대하기로 했다.

 

 

○ NCL은 올해 3월 인천항 크루즈 모항 2항차 시범 운항 시 항만과 공항이동 셔틀 서비스, 수하물 수송과 고객 편의를 위한 터미널 운영, 인천과 수도권 관광 등 크루즈 관광객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말했다.

 

○ 내년에 투입되는 크루즈선은 7만톤급 Norwegian Spirit호와 10만톤급 Celebrity Millenium호로 관광객과 승무원 총 4천여 명이 인천항으로 입항해 인천 등 수도권을 관광한 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미리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서울 등 수도권을 관광하고 인천항에서 동 크루즈를 타고 출국하는 관광객은 13항차에 걸쳐 모두 5만 2천여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130억 원(항차당 10억원) 상당의 선용품 공급도 함께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 또한, 글로벌 크루즈 4대 선사인 로얄캐리비안 선사를 방문해 인천항과 공항을 연계한 크루즈 모항 운항 현황과 지원방안 등을 설명하고 ▴인천항 크루즈터미널과 인천공항 간 지리적 이점 ▴국내 최대 규모 크루즈 부두시설 등 크루즈 인프라 ▴인천을 기반으로 하는 크루즈 관광 노선 등 인천항의 강점을 알리며, 내년도 시범 운항을 제안했다.

 

○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은 “일본 MOL, 유럽 Crystal Cruise, Hapag-Lloyd 등 글로벌 선사를 대상으로, 인천항과 공항을 연계한 크루즈 모항으로서 인천항의 운영 강점을 지속적으로 알릴 예정이다”며, “마케팅을 확대해 인천항을 동북아의 중심 모항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시창 기자 korea11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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