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기흥구 영덕레스피아에 맨발로 걷는 '어싱길' 조성

  • 등록 2024.07.01 06: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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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지 공간과 건강 산책로 어우러진 새로운 휴식 공간 기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영덕레스피아 공원에 맨발로 걸을 수 있는 ‘어싱(Earthing)’길을 조성했다고 1일 밝혔다.

 

영덕하수처리시설 상부공원(기흥구 영덕동 1003번지)에 조성된 어싱길은 천연 황토가루와 사출 황토를 사용했다. 길이는 162m, 폭은 1.2m다.

 

쉼을 위한 녹지공간도 마련됐다. 공원 700㎡ 면적에는 잔디와 초화류를 식재하고, 100주 이상의 나무를 정리했고, 세족 시설과 휴식을 위한 옥외용 벤치, 파고라를 새로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영덕레스피아에 마련된 어싱길은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더불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휴식 공간”이라며 “시민이 더욱 쾌적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시창 기자 korea11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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