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중곡제1동(동장 이연식) 주민센터에서는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도심 속 힐링 피톤치드 연무기 대여 사업’을 실시한다.
대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서울시 공유 허브 누리집(http://www.sharehub.kr)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중곡1동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장애인, 어르신 가구 등 직접 분무가 힘든 가구를 위해 방문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연식 중곡제1동장은 “피톤치드는 곰팡이 제거 등 항균 작용 및 탈취, 새집증후군 예방에 효과가 크다”라며, “피톤치드 연무기 대여 사업을 활용해 많은 주민의 주거 환경이 크게 개선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양제4동(동장 박찬구) 주민센터와 자양4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철수)는 주민자치 지역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제습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오래된 멀티탭, 반지하 습기 등으로 인해 지층 가구 내 화재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이에 자양제4동에서는 이번 달 말까지 주민자치회 위원, 복지 플래너가 화재에 취약한 24가구를 직접 방문해 제습기를 전달하고 멀티탭 교체 등 화재 예방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14일 취약계층 제습기 전달에 참여한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제습기 지원을 통해 반지하 가구의 화재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광진구는 지역 내 직능단체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13일, 자양제2동(동장 정상민) 주민자치회(회장 유완종)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블링블링!! 여름 팔찌, 키링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수업에는 학생 및 보호자 10명이 참여했다. 다양한 방법의 매듭법을 배우고 구슬, 펜던트를 활용해 여름에 어울리는 액세서리를 만들며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상민 자양제2동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무더위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일상생활에 활력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정서 발달을 돕기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