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의회는 20일 관내 금이동네 북적북적 마을공동체 학생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년 제1회 파주시의회교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학생들은 파주시의회 만화홍보영상을 청취함으로써 시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학습하고 “1일 시의원 선서”를 통해 학생 시의원으로 거듭나 자치법규의 입법과정과 민주적 의사결정과정을 체험했다.
이번 파주시의회교실은 ▲집회 및 의사보고 ▲2분 자유발언 5건 ▲안건처리 5건 ▲수료식 등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이 발의한 안건은 어린이 전용 나눔장터와 가족 여가공간 마련 건의,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편의점 물품정보 점자 표시 의무화 조례안 등이 있으며 학생들은 안건건의 등을 통해 거수표결에 의한 의결까지 시의회의 입법 전 과정을 체험했다.
한편 이날 이혜정 도시산업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파주시의회교실을 계기로 마을공동체 활동과 학생들의 체험활동이 본격화되기를 바란다”고 했으며 박대성 의장은“파주시의회교실은 학생들이 민주주의적 의사결정과정에 직접 참여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만큼 앞으로도 교실 밖 현장교육이 활성화되도록 파주시의회가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