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심의·심사 분야 '페이퍼리스' 시스템 마련해 업무 효율화

  • 등록 2024.09.12 12:5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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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지 심의 전(全) 과정에 활용 가능한 '단지 분야 심의 시스템' 마련
- 종이 기반 업무 관행에서 벗어나 디지털 기술 및 자동화로 업무 혁신
- 업무효율화, 폐기물 발생 저감, 사회적 비용 감소 통해 ESG 경영 실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단지 분야 심의 전(全)과정에 ‘페이퍼리스(Paperless)’ 업무 환경을 구축하여 ESG 경영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ㅇ 이는 종이 기반 업무 관행에서 발생하는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와 사회적 비용 부담을 덜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단지 업무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 LH는 자재·공법 공모, 평가 등을 위해 마련된 기술혁신파트너몰*에 설계VE, 기술심의 업무 기능을 추가해 단지 분야 심의 전(全)과정을 디지털화한 ‘단지 분야 심의 시스템’을 구축 완료했다.

 

* LH 기술혁신파트너몰 : 중소기업의 신기술 및 신제품 등을 공개하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2021년 자재·공법 공모, 평가 등을 위해 심의 시스템 구축

 

 

ㅇ 이를 통해 단지 분야 심의위원은 설계도면, 내역 등 설계도서를 종이 서류가 아닌 전자파일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세부 자료 검색 및 정렬 등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ㅇ 또한 심의위원의 설계VE 아이디어나 심의 의견을 설계자가 시스템을 통해 바로 확인할 수 있고 관련 조치계획 등록 및 관리도 가능해 편의성 향상과 업무경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LH는 올해 설계VE 등 4개 분야에서 총 581건, 13조 5,140억 원 규모로 심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3기신도시 등으로 심의 건수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ㅇ 이와 같은 여건에서 마련된 ‘단지 분야 심의 시스템’은 업무 편의성과 효율성을 크게 높일 뿐 아니라 충분한 심의 검토 시간 부여로 설계품질 향상 효과가 기대된다.

 

ㅇ 아울러 ‘페이퍼리스’ 업무 환경 구축으로 연간 53.t 탄소배출*과 15억에 달하는 사회적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 1톤 CO2eq(이산화탄소 환산량) 감소 시 소나무 152그루 식재 효과 있어, 53톤 CO2eq감소 시 소나무 약 8,056그루 식재 효과 기대

** 연간 인쇄비용, 출장 및 폐기물 처리비용 등 약 15.7억 절감

 

□ 정운섭 LH 스마트건설본부장은 “3기신도시 등 정부정책 사업의 신속한 수행과 증가하는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업무의 디지털화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라며 “지속 가능한 업무 환경을 구축하고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ㅇ 한편, LH는 QR코드를 활용한 하자보수 신청접수 서비스, 임대주택 청약 시 서류 제출을 줄이는 마이마이 서비스 등 모바일을 통해 고객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정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시창 기자 korea11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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