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1일 재가장애인 32가정을 대상으로 ‘우리집에 추석이 온(溫)다’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추석맞이 지원 행사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1인 재가장애인 가정이 풍성하고 즐거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일품 소갈비찜 △안동찜닭 △즉석밥 △식혜로 구성된 밀키트 꾸러미를 전달했다.
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대상자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하여 이렇게 직접 방문해 전달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며, 덕분에 더욱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소영 관장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재가장애인들이 따뜻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지역사회 장애인들이 더 나은 일상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경기도장애인복지관협회가 함께하는 ‘2024년 경기 비발디 나눔사업-사계절 사랑나눔’ 물품 지원 사업에 선정됐으며, 이를 통한 계절 특성 맞춤형 물품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장애인의 삶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