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디지털 성범죄 대응 위해 1,361개 모든 학교 교장·교감 대상 연수 실시한다

  • 등록 2024.09.22 17:5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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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합성물(딥페이크),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처리 관리자 연수 실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9월 23일 1,361개 모든 초·중·고·특수·각종학교의 교장 및 교감이 참여하는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처리 관리자 연수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제11조13항에 따른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처리 역량 강화 관리자 연수이며, 대규모 참여 연수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사전신청한 4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집합연수(피스앤파크 컨벤션, 용산구 전쟁기념관 내)와 서울시교육청 유튜브 실시간 방송을 통한 원격연수로 동시 운영한다.

 

연수에서는 △불법합성물(딥페이크)을 포함한 디지털 성범죄 대응 △학교폭력제로센터 운영 및 전담조사관 제도 △개정 학교폭력 사안처리 요령 및 절차 △관계조정의 이해 및 중요성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을 위한 학교관리자의 역할 등을 심도있게 다룬다.

 

특히 최근 늘어나고 있는 불법합성물(딥페이크) 대응 및 피해지원 방안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9월 10일 서울시와 맺은 업무협약(MOU)의 후속 방안으로 피해학생의 희망에 따라 불법영상물 즉시 삭제·법률·상담 등의 통합지원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또한 연수를 통하여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관리자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하고, 단위 학교의 생활교육 역량과 위기관리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설세훈 서울시교육감 권한대행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관리자의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처리 역량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관계 조정과 화해 중심의 생활교육이 자리 잡아 평화로운 학교 문화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매년 관리자 연수를 내실있게 실시하여 학교폭력 예방교육에 더욱 힘을 쏟겠다.”라고 밝혔다.

김시창 기자 korea11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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