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5월부터 청년창업센터 3층 청년꽃간에서 청년층을 대상으로 운영해온 ‘청년꽃간 문화프로그램’ 사업을 연장 추진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청년꽃간 프로그램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몸·마음 건강의 조화를 추구하며 힐링을 희망하는 청년층을 위해 기획된 무료 문화프로그램이다.
시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총 25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 200여 명에게 무료 클래스를 지원해왔다.
프로그램은 △테라리움 △향수 만들기 △퍼스널컬러 진단 △애완견 수제간식 만들기 △홈트클럽 등 다양한 분야의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강좌로 구성됐다.
그동안 청년꽃간 문화프로그램은 매달 모집 시 신청자가 몰려 조기마감 됐으며, 모든 강좌가 높은 출석률을 보이는 등 청년들의 뜨거운 호응과 관심 속에서 운영됐다.
이에 시는 지난달 종료 예정이었던 사업을 연말까지 연장하고,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청년층에게 지속해서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8일부터 시작하며, 청년 수요를 반영한 6개 강좌에 총 60명의 청년 수강생을 모집해 운영할 예정이다.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청년(19~39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남양주시 청년 인스타그램 또는 청년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