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이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용인 소재 기업 재직자, 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4년 수출역량 강화교육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해외진출 정보 및 노하우 전달을 위한 맞춤형 무역교육을 통해 기업과 예비창업자들의 수출역량을 강화할 목적으로 추진되었으며, 무역실무와 해외진출 역량강화 등 10개 과정 총 40차시로 진행되었다.
오프라인과 실시간 온라인 방식을 병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수출입 통관 절차의 이해 및 실습 ▲국제거래를 위한 비즈니스 영어 활용 실무 ▲안전한 글로벌 비즈니스를 위한 관세/외환 Risk 관리 ▲FTA 특혜세율 활용을 위한 원산지 증명서 작성 실습 ▲미국 아마존/동남아 쇼피 계정 생성 준비 및 마켓플레이스 운영 실습 등 수출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과 개정 법령, 최신 해외시장 동향 및 무역정보 전달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약 7개월의 교육과정을 통해 663명이 교육에 참여하였으며, 무역 관련 이론 기초부터 업무 활용 사례 및 실습까지 단계별 주제를 학습할 수 있어 수출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부터 기업 내 수출업무 담당자에 이르는 다양한 교육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특히 올해는 교육 참여자를 대상으로 무역실무/통관/관세와 온라인 플랫폼 입점 및 운영에 대한 1:1 멘토링을 함께 진행하여 수출과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세부적인 애로사항도 해결하고자 하였다.
배명곤 진흥원장은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시장의 확대로 새로운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대처하는 역량이 점점 요구되어진다”며, “급변하는 무역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커리큘럼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