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시의회는 11월 25일부터 12월 16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제72회 여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안과 동의안, 예산안 등 총 42건의 안건이 상정되며, 여주시의 주요 현안과 시민 복지 증진을 위한 정책들이 심도 있게 논의될 예정이다.
이번 회기 중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여주시의회 교섭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안』과 『여주시 위원회 성별 구성 규정 정비를 위한 조례 일부개정안』등 의원발의 조례안 13건, 집행부 발의 조례안 19건을 포함한 총 31건의 조례안을 심사한다. 이들 안건은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외에도『그리스공화국 파파고시와의 자매결연 동의안, 『여주시 성장관리계획 수립(변경)안 의견청취의 건』 등을 통해 여주시 지역 발전과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중요한 안건들이 논의된다.
2025년도 예산안 심의는 이번 정례회의 핵심 과제 중 하나로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안과 함께 여주시 재정의 효율성과 건전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들이 다뤄질 예정이다.
박두형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여주시가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에서 도비 400억 원을 확보하고, 폭염대응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시민과 공직자의 노력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이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계속 변화와 혁신의 정책들이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여주시의회도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여주시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통해 지역사회 현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정책을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