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남구의회 행정안전위원회 강을석 위원장(논현 2동, 역삼1,2동)은 11월 25일‘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행정안전위원회 강평’을 끝으로, 11월 18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행정안전 위원회 행정사무감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금번 2024년도 행정안전위원회 행정사무감사는 정책홍보실, 감사담당관, 중대재해예방실 및 행정국, 안전교통국, 22개 동주민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강을석 위원장은 “이번 행정 사무감사를 통해 강남구의 행정 전반을 점검하며, 국민의 눈높이에서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강위원장은 이번 행정안전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조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조례는 구민과의 약속이며, 이를 성실히 이행하는 것이 집행부의 의무인데, 일부 부서에서 조례의 취지와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유감스럽다”라며, 조례가 형식적인 규정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정책으로 실현되도록 각 부서의 적극적인 이행을 요청했다.
또한, 강위원장은 예산의 운용에 있어서 빈번한 예산 전용의 문제를 지적하며, “신중하고 투명한 예산관리를 통해 한정된 예산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감사에서도 일부 부서의 자료 준비의 부족과 제출 지연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며, 앞으로 “철저한 자료 준비와 사전 검토를 통해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실현해 줄 것”을 강하게 요청했다.
강위원장은 시정조치 사항의 지적과 더불어 강남구의 적극 행정에 대한 성과를 격려했다. 특히 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프로그램의 운영, AI 주차 시스템 도입을 통해 주차문제를 해결하고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사례가 된 점, 2024년 제설 대책에서 최우수구로 선정,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 등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강남구 자원봉사센터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참여율 1위를 차지한 것과 국민 행복 민원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서도 직원들의 노력의 결과라며 높이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강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가 단순한 비판의 자리가 아닌, 구민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반영해 더 나은 구정을 만들어가는 소중한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의회와 집행부가 협력해 강남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