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왕시는 오전생활문화센터 개관 1주년과 크리스마스 시즌을 기념해 시민들과 함께 축하하며 즐길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 ‘오전생활문화센터, 크리스마스를 부탁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크리스마스 관련 체험, 게임, 전시,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12월 2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오전생활문화센터 전 공간에서 열린다.
체험 프로그램은 센터 운영시간 내에 언제든 참여할 수 있는 상설 체험과 홈페이지 사전접수로 진행되는 예약체험으로 나뉜다. 상설체험은 소원나무패 걸기, 스크래치 페이퍼 꾸미기와 300개 이상의 체험키트 중 뽑기를 통해 랜덤으로 체험하는 경험도 해볼 수도 있다. 예약체험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진행되며, 네온사인, 나무 오르골, 디폼 블록 트리, 쿠키비누 등 다양한 크리스마스 소품 만들기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게임 프로그램은 젠가, 루미큐브 등 10여 종의 보드게임과 함께 병뚜껑 컬링, 에어 하키, 농구, 축구, 다트 등의 종목을 손가락만으로 즐기는 ‘손가락 올림픽’이 펼쳐져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할 수 있다.
센터 곳곳에는 눈 내리는 트리, 트리 위를 달리는 기차, 벽난로 등으로 조성된 포토존으로 꾸며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하며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특히 매주 금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7시까지는 신나는 조명과 음악이 어우러진 EDM 파티도 열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1주년 응원 메시지를 남긴 폴라로이드 사진과 체험 결과물 전시도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되며, 상설체험은 재료 소진 시까지, 예약체험은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체험 예약은 오전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오전생활문화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오전생활문화센터에서 다채로운 문화활동을 통해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언제든지 찾고 싶은 편안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