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도시관리공사는 지난 8월 광주경찰서와 실종아동 예방 및 신속한 발견을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2월 5일 광주경찰서와“찾아가는 지문사전등록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특히, 광주경찰서에서 광주시 워터파크에 직접 방문하여 18세 미만 청소년 및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종에 대비해 찾아가는 지문사전등록 서비스를 실시하여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지문사전등록’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선제적 예방활동으로 등록을 위해 경찰서를 방문해야하는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에서 처음 도입하여 시행하였다.
또한, 올 한해 실종아동 예방을 위하여 하수관로 운영차량 및 광주희망콜 운영차량등 총 30대에 지문사전등록제를 랩핑하여 차량홍보 활동도 펼치며 시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고자 하였다.

찾아가는 지문사전등록이란 18세 미만의 아동, 지적·자폐·장애인, 치매환자, 65세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문과 사진등을 미리등록하여 실종되었을 때 등록된 자료를 이용해 신속하게 찾기 위한 제도이다.
경찰에 등록된 지문, 사진등 개인정보는 5단계 보안프로그램을 설치․운용하여 시스템에 접근 할 수 없도록 엄격히 통제된다.
광주도시관리공사는 광주경찰서와 협업을 통하여“실종아동 예방 및 신속한 발견을 위하여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