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동두천시는 12일, 지난달 개최된 제20회 지방공무원 정책연구 발표대회에서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 정운영 주무관이 ‘부동산 통계자료 및 V-WORLD를 활용한 미산정 국․공유지 공시지가 산정’이라는 정책연구로 장려상(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는 미산정 국․공유지를 부동산 통계자료 및 V-WORLD 등을 활용해 가격의 적정성과 균형성을 확보함은 물론, 향후 미산정 국․공유지의 효과적인 관리와 활용 방안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는 그간 동일한 가격산정이 어려웠던 공공용지(도로 등)에 대해 가격 적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부여해 이를 활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행정의 신뢰성 구축을 위해 연구됐다.
더불어 정운영 주무관은 2018년 지적기술사 취득 후 관련 업무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2023년 제19회 대회(강․하천에서의 위치 찾기 방안)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2년 연속 수상했다.
이번 정운영 주무관의 연구보고서는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의 우수 보고서에 수록될 계획이며, 이는 전국 지자체와 공유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만드는 데 기초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