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는 소통으로 화합되는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소통밥상 ‘통하는 한끼’를 운영해 왔으며, 다양한 부서와 다양한 위치에서 김포시를 위해 일하는 직원들과 시정의 현안은 물론 조직문화 개선방안, 각자의 경험과 삶의 이야기 등 다양한 주제로 격의 없는 대화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어 왔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지난 12월 11일, 올해의 마지막 소통밥상 참여부서로 감염방 예방 등 시민 건강에 앞장서는 보건소 직원들과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계속 확대되는 공공의료서비스의 역할과 이에 따른 모자보건사업, 정신건강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업무량 증가와 농어촌지역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서비스 지원 등으로 현장 출장과 민원 응대가 많은 보건소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병수 시장은 보건소의 업무환경 개선과 직원복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농어촌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서비스 강화 등 심도 있는 업무영역은 물론 편안하고 다양한 일상의 주제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등 화기애애하고 친밀감이 넘치는 소통의 시간을 이끌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직원은 “시장님과 점심을 함께 하며 가까운 거리에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매우 인상적이었다. 평소에 묻기 어려웠던 궁금증을 이야기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서로의 입장을 배려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시장님께서 보건소 직원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이나 개선할 점들에 대해 깊이 공감해 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큰 힘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병수 시장은 “현장 최일선에서 시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의 열정과 헌신에 격려와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직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직원들이 느끼는 현실적인 문제나 개선 사항들을 더 잘 이해하게 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직원들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바탕으로 조직 내 신뢰를 강화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