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왕도시공사는 지난 11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한국디지털접근성진흥원으로부터 ‘웹접근성 품질인증서’를 2년 연속 획득했다고 밝혔다.
‘웹접근성 품질인증’은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및 ‘지능 정보화 기본법’에 따라 서비스 제공자가 장애인과 고령자 등 정보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이용자가 동등하게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보장하는 제도다.
의왕도시공사는 웹접근성 품질인증을 획득하기 위해 ▲그림이나 사진에 대한 대체 텍스트 ▲동영상에 대한 자막 ▲자동 변경 콘텐츠에 대한 정지 기능 등의 제공 ▲키보드만을 사용하는 홈페이지 이용 등 전문가 심사 기준 24가지 평가 항목을 모두 만족했다.
의왕도시공사 노성화 사장은 “공사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일반 사용자는 물론 장애인, 노령자도 편리하게 이용가능한 보편적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이 홈페이지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