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에 따라 약 3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관내 51개 유치원과 학교에 가스열펌프(GHP) 대기오염물질 저감 장치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으로 415대의 실외기에 저감 장치가 설치되어 학교 대기질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남부교육지원청은 올겨울 노후 가스열펌프 냉난방기가 설치된 4개 학교에 대해 냉난방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대기오염물질 배출 기준 이하의 냉난방기로 교체하여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속적인 냉난방 개선 사업을 진행하여 학생과 교직원에게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