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미래교육 환경 변화에 대비하여 강화고, 교동중고, 덕신고 등 3개 학교에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공간 조성 설계를 마쳤다고 밝혔다.
학생들의 자율적인 과목 선택과 학습을 지원하는 고교학점제는 2025년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에 강화교육지원청은 겨울방학 동안 공사를 완료하여 다양한 형태의 학습 공간과 자율 공간을 구축할 계획이다.
새롭게 조성될 공간은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다양한 수업을 가능하게 하고, 쉬는 시간에도 소그룹 활동이나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고교학점제 취지에 맞는 공간을 구축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경험을 제공하고, 온·오프라인 연계 학습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