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송파청년연구회’는 지난 10월 21일 과천시 청년공간 ‘비행지구’와 관악구 청년공간 ‘관악청년청’을 방문하였다. 이는 송파 청년정책 발전을 위한 현장방문으로서, 박종현 회장을 비롯해 최상진 부회장, 정주리 의원, 김샤인 의원이 참석했으며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청년이 많은 송파구의 청년정책 방향 및 발전을 모색하고, 청년들의 의견이 반영된 청년 공간 운영 현장을 직접 확인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먼저 과천시 청년공간 ‘비행지구’는 청년들의 커뮤니티 활동과 창업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청년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관악청년청’은 청년들을 위한 자치와 소통의 공간으로, 지역 내 청년들이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의 역할을 하며 청년이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를 통해 청년의 다양한 활동과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담아내고자 하는 자치구의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송파구의회 송파청년연구회는 이 두 공간을 직접 견학하며 청년공간의 형성 과정, 운영 방식, 지원 체계, 청년들의 만족도 등을 면밀히 살폈다.
한편 이번 현장 방문에는 ‘송파청년연구회’ 의원들이 참석해 청년정책 개선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었다. ‘송파청년연구회’ 박종현 회장은 “청년들이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송파구에도 마련해야 한다고 느꼈다. 이번 견학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송파구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공간 마련과 더불어 청년들과 함께 만드는 정책 및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송파구 내 청년들을 위한 공간 및 정책 수립에 이번 현장 방문에서 얻은 아이디어들을 연구 용역에 반영하여 송파구의 청년정책 전달 체계 개선을 연구하고, 나아가 송파청년보듬모델의 개발 및 실현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