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동두천시가족센터는 13일, 동두천 컨벤션에서 한 해의 사업을 마무리하며 2024년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박형덕 동두천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프로그램 강사, 후원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먼저, 다문화 자녀들의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보고회는 다양한 가족 지원 유공 표창 및 장기근속자 표창, 2024년 사업 보고와 건배 제의 및 만찬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동두천시가족센터 이정숙 센터장은 “2024년 모든 가족이 함께 나누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애써준 가족센터 직원 및 강사진, 후원자분들을 위한 자리가 됐길 바란다. 또한 2025년에도 동두천시의 촘촘한 가족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노력과 정성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올 한 해 가족센터 모든 분들의 헌신과 노력은 우리 지역사회에 큰 울림과 감동을 안겨주었다. 앞으로도 가족센터가 동두천시 모든 세대와 구성원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든든한 지원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시가족센터는 여성가족부와 경기도, 동두천시가 지원하며 신한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 운영하는 가족복지 전문기관으로 2008년 개소를 시작으로 가족 구성원 모두의 역량 증진과 관계 회복 등을 위한 프로그램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