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동두천시 생연2동 행정복지센터는 14일, 생연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1회 동두천시 생연2동 주민총회가 열렸다.
이번 총회는 주민자치회 출범 이후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이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첫 공식 자리다. 회의에는 14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생연2동 주민자치 운영 실적을 공유하고 2025년 운영계획을 논의했다.
총회에서는 주민자치 운영 실적에 대한 발표와 함께 제2회 어수페스타 개최, 태극기마을 및 안전골목길 유지보수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들이 소개됐다.
특히, 2025년 자치 사업에 대한 현장 투표가 진행됐으며, 사전투표 결과와 합산해 찬성 637표, 반대 53표로 자치 사업이 최종 승인됐다. 이는 생연2동 주민들이 지역 발전과 주민자치 활동에 큰 관심과 높은 지지를 보내고 있다고 해석된다.
황용택 생연2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는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이를 운영계획에 반영하는 중요한 자리다“라면서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첫 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생연2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