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7일 2024년 제1회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운영위원회는 위원장(교통국장)을 포함한 당연직 위원 2명, 시의원, 외부 전문가 등 위촉직 7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되어, △노선조정 △표준운송원가 산정 △노선입찰제 노선 선정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부위원장 선출, 안건심의 등이 진행됐다.
특히, 10월 3일 개통된 시도8호선 차산~삼봉 간 도로를 기반으로 한 땡큐24번 버스의 노선 연장 및 증차안이 상정돼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를 통해 조안면 삼봉리 재재기마을 주민들의 마석 방면 교통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운영위원회를 통해 대중교통의 공공성을 더욱 강화하고, 시민들의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