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도시관리공단은 2024년 한 해 동안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성과를 낸 적극 행정 우수 직원 3명을 선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선발된 우수 직원은 기획혁신팀 김희정 주임(최우수), 경영지원팀 문은희 주임(우수), 안전감사팀 권상욱 차장(장려)이다.
선정된 사례는 ▲구민 만족도 및 업무처리 절차 효율성 증대를 위한 ‘종량제봉투 환불 절차 간소화’ ▲저탄소 녹색경영을 위한 ‘서창어울마당 탄소다이어트 캠페인’ ▲전기차 초기화재 진압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비전도성 강화액 소화기 시범구매 추진’ 등이다.
기획혁신팀 김희정 주임은 남동구 종량제봉투판매소의 지정판매소 환불 절차 및 기간을 대폭 단축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받았다.
종량제봉투 지정판매소가 폐업 등의 사유로 종량제봉투 환불 신청을 하는 경우 최종 환불까지 평균 13일의 기간이 소요되고 2개 기관 3개 부서의 업무처리를 거처야 하는 문제점을 개선했다.
선발된 적극 행정 우수 직원에게는 포상금 지급, 인사고과 반영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앞서 남동구 도시관리공단은 부서가 추천한 적극 행정 사례 9건을 검토해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3명을 선발했다.
김석우 이사장은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은 주민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고 작은 변화라도 실천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동기부여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