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12월 18일, 여주시청에서 서울우유 여주축산계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유제품을 기부하는 기탁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서울우유 여주축산계 87여 회원들이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우유와 두유 450박스를 기부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이명열 계장은 “회원들이 생산한 유제품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충우 여주시장은 “생산비 상승과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유제품 시장 개방을 앞둔 낙농가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며, “어려운 여건에도 이웃을 살피고 나눔 활동의 실천”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