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은 12월 18일 재단 다목적실에서 관내 모든 상인회 조직과 상인들, 구리시청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인 송년 화합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재단의 올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진행 사업을 안내함과 더불어 갑진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상인들의 한 해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상권 활성화 사업 자문위원 위촉식을 시작으로 재단의 4개 분야 사업 ▲금융상담 100회 지원 ▲환경개선 31개소 지원 ▲상권분석 고도화 및 상인 디지털 교육 20개소 지원 ▲도막 공사 ▲8호선 지하철 광고 ▲와구리 홍보관 조성 등 성과를 공유했다.
이어 2025년 진행 사업 방향과 환경개선 사업 지원의 확대 등을 안내했으며, 행운 볼 추첨을 진행하여 소소한 선물을 나누며 행사의 마지막을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마무리했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런 자리가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격식 없이 편안하게 서로를 격려하며 의견을 나누다 보니 마음이 훈훈하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자주 마련되어 상인과 재단의 소통이 활발히 이루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이사장은 “재단이 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전문 경험을 살려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로 출발하는 데는 여기 계신 분들의 많은 도움이 있었다.”라며, “앞으로 상인 분들의 의견에 더욱더 귀 기울이며 구리시 상권의 부흥을 위해 열심히 달리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