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시흥시, 시흥시의회와 함께 12월 3일부터 12월 18일까지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서울대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 일대에서 ‘모두를 품는 시흥교육, 지역이 여는 미래교육’이라는 주제로 [2024 시흥미래교육포럼]을 진행했다.
이번 포럼은 메인포럼, 분과별 세션, 연계 세션으로 총 20개 세션이 운영됐으며, 93인의 발제와 전문가 강연이 있었다. 공동위원장인 시흥교육지원청 채열희 교육상, 시흥시 임병택 시장, 시흥시의회 오인열 의장과 학생자치분과장 등 14개 분과장 및 분과위원, 학부모, 학생, 마을, 교육청-시청 관계자, 시의원, 전라도, 제주도 등 타 지자체 교육관계자 등 1500여명이 참여했다.
12월 18일에 진행된 메인포럼 1부에서는 ‘민관학 네트워크로 촘촘한 교육기본권’이라는 주제로 △교육복지, 돌봄, 이주배경청소년 지원방안 △교육주체로서 학생·학부모·마을의 역할 △학교 안전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고, 2부에서는 ‘지역사회가 주도하는 시흥형 미래교육’이라는 주제로 △교육도시·글로벌 융합인재·디지털 리터러시·진로진학교육·환경교육·학교예술교육·미래교육공간을 중심으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14개 분과의 발제에 대해 공동위원장인 교육장, 시장, 시의장의 의미있는 정책화답이 이어졌다.
앞으로 2024시흥미래교육포럼을 통해 공론화한 다양한 지역교육 현안들이 교육정책과 실천사업으로 구체화될 수 있도록 시흥교육지원청과 시흥시, 시흥시의회는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경기도시흥시교육지원청 채열희 교육장은 “시흥미래교육포럼은 단순히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넘어, 우리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길을 함께 고민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지역교육주체들의 소중한 의견과 제안들을 실천할 수 있도록 모든 내용에 항상 귀 기울이며, 지자체와 협력하여 미래지향적인 교육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