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연천군 소재 생수 브랜드 ‘아이시스’ 제조 유통회사 ㈜백학음료는 16일 연천군청 2층 군수실에서 경기사랑의열매 경기북부사업본부에 성금 1억 원을 기부하며 나눔명문기업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백학음료는 2004년 설립된 음료 생산․유통 회사로, 연천군 백학면을 수원지로 한 생수 ‘아이시스’를 제조 및 유통하고 있다. 이전에도 음료 수익금 일부를 장학금으로 지원하고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에 생수를 후원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나눔명문기업은 사랑의열매에서 2019년 출범한 중견·중소기업 고액 기부 프로그램으로, 3년 내 1억원 이상을 기부하면 가입할 수 있는 것으로 이날 가입식을 통해 ㈜백학음료는 연천군 2호 나눔명문기업이 됐다
이동훈 전무이사는 “연천의 깨끗한 환경에서 탄생한 생수 ‘아이시스’가 지역사회 곳곳의 소외된 분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백학음료의 적극적인 지역사회 환원이 어려운 연천군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경아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본부장은 “(주)백학음료의 따뜻한 사랑이 연천 지역의 복지사각지대에 오롯이 전해질 수 있도록 투명하고 공정한 기부금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