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는 12월 18일 의정부 청년센터에서 ‘제3기 청년협의체’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청년협의체는 청년들 간의 소통과 참여를 확대하고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청년정책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제3기 협의체는 총 41명의 위원이 환경, 주거, 홍보, 일자리, 마음건강, 문화 총 6개 분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번 총회에서는 한 해 동안 청년협의체가 추진한 주요 활동과 사업의 성과를 공유‧평가하고, 2025년 협의체의 운영 방식과 구조를 점검하는 등 변화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새롭게 도입된 ‘청년자율형예산제’를 통해 청년들이 직접 제안한 다양한 정책이 2025년 사업으로 반영되는 등 청년들의 목소리가 실제 사업으로 이어진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또한,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기획한 ‘청년의 날 기념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점, 2025년 조성을 목표로 하는 ‘청년문화공간 조성 사업’이 예산에 포함돼 추진 가능해진 점도 큰 성과로 꼽았다.
협의체는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곽신애 위원장은 “과거 활동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추구하는 데 힘을 모았다”며, “올해 활동을 바탕으로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더욱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올해 청년협의체의 성과는 모든 구성원의 노력과 열정이 함께 만들어 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이를 바탕으로 보다 나은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