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음악도서관은 12월 20일부터 2개월간 ‘재즈 기타 대표적 명반 20선’이라는 주제로 '엠엠재즈' 편집장 김희준의 추천 컬렉션을 운영한다.
음악도서관 명사추천 컬렉션은 뮤지션, 작가, 평론가 등 각계 전문가들이 특별한 주제로 음반을 추천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월간 객석 편집장 송현민과 힙합저널리스트 김봉현, 팝칼럼니스트 김경진, 대중음악평론가 임희윤의 추천 음반을 전시해 전문가의 추천사와 함께 음악을 감상하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이번 명사추천 컬렉션에서는 Kenny Burrell의 ‘Midnight Blue’, Charlie Byrd의 ‘Jazz Samba’ 등 김희준이 추천한 재즈 앨범 총 20점(LP, CD, QR코드)을 그의 추천사와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음악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컬렉션이 특별한 이유는 기타리스트가 리더인 대표적 재즈 명반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라며, “기타는 피아노 다음으로 국내 재즈 팬들에게 많은 관심과 선호를 받는 악기로, 기타로 연주하는 재즈곡들을 음미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