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는 12월 18일 녹양 온정돌봄 서포터즈인 성원크린이 주거취약가구를 위해 청소 서비스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성원크린은 지난 10월 21일 녹양 온정돌봄 서포터즈 업무협약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취약가구를 위해 월 1회 무료 청소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서비스 대상자는 우울증 등 심한 정신질환을 앓으며 홀로 살고 있는 청년으로 거주가 불가능할 정도로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박성원 대표는 “정신적인 어려움으로 정리정돈 및 청소를 잘 하지 못했던 대상자가 깨끗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최광규 동장은 “무료 청소 서비스를 지원해 주신 성원크린에 큰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주거 취약가구 발굴 및 서비스 연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